新청년리포트 - 그래도 우리는 뜨겁다
온오프믹스 양준철 사장 - 이상규 부사장
고교 1학년부터 창업경력 10년
'청춘콘서트' 등 오프라인 행사
온라인서 신청·홍보 대행사업
양준철 온오프믹스 사장(왼쪽)과 이상규 부사장이 온오프믹스 창업 스토리를 설명하고 있다. /임원기 기자
"첫눈에 서로 알아봤죠. 고등학교만 나왔지만 우리는 두려운 게 없습니다.”
각종 행사와 모임을 온라인 기반으로 주선·등록해주는 서비스를 하고 있는 온오프믹스의 양준철 사장(26)과 이상규 부사장(27)은 고교 때 창업을 시작한 청년 기업가들이다. 양 사장은 열여섯 살에 ‘e-biz Key’라는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를 설립했고 이 부사장은 열일곱 살에 컴퓨터 유통회사를 만들었다. 당시 양 사장은 서울(청담정보통신고 1학년)에, 이 부사장은 부산(부산정보고 2학년)에 있었지만 인터넷 창업동호회 사이트를 통해 서로의 존재를 알게 됐다. 두 사람은 바로 만났다. “흔치 않은 고교생 창업자가 있길래 얼굴을 보고 싶어서 얼른 서울로 올라왔죠. 그때부터 둘이 같이하면 뭔가 해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.”(이 부사장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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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처: 한국경제신문